APRIL
2024 Vol. 344
<강남라이프> 이번 호에는 강남구가 여러 기관과 협업하며 취업과 창업 지원에 시너지를 내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의 구연동화단 ‘이야기보따리’, 강남장애인복지관의 미술작가 동아리 ‘파인아트’ 등 봄꽃 같은 이야기와 더불어, 다큐 강남에서는 장애인 아들을 위해 자립 공동체를 꾸리고 있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외에 ‘플랜테리어’와 DIY 공방 소개와 함께 강남클라쓰에서는 나만의 계절 컬러를 찾는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다큐 강남 래그랜느 보호작업장 남기철 이사장
아버지가 심은 사랑의 씨앗,
희망의 숲을 이루다
자폐성 장애인 아들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자립의 주인공’이 되길 소망한 한 아버지가 있다.
그는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단체를 만들었고, 이어 장애인 보호작업장 ‘래그랜느’를 비롯, 자립공동체 모색을 위한 농장을 열었다.
이처럼 사랑의 씨앗을 심어 하나둘 결실을 보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사단법인 밀알천사의 남기철 이사장이다.